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오는 2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현지 병원, 의료관광 에이전시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U-헬스센터 개소 2주년 행사를 강남세브란스병원의 화상상담 500회 달성 기념식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블라디보스톡 U-헬스센터는 극동러시아 지역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거점 확보를 위해 지난 2011년 2월 처음 문을 열고 국내 병원과의 화상·전화상담 지원과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현지 박람회 참가 등 한국의료관광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담하고 있다.
주블라디보스톡 대한민국 총영사관 자료에 따르면 의료관광객 비자 발급건수가 2010년 1474건에서 2011년 3644건, 2012년에는 7469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이는 극동러시아 방한 관광객 6명 중 1명은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김세만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장은 “극동 러시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한국의료관광과 한국 국가브랜드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