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5일, 스위스 제네바의 팔렉스포에서 열리는 ‘2013 제네바모터쇼(Salon International de l’Auto)’를 통해 글로벌 전략모델인 ‘SIV-1(Smart Interface Vehicle)’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코란도 투리스모를 유럽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중형 프리미엄 CUV 콘셉트카인 SIV-1은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첫 선을 보였던 ‘XIV’ 콘셉트카와 함께 쌍용차의 글로벌 전략모델이 될 것이다.
SIV-1은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Nature-Born 3Motion’을 토대로 삼아 자연의 힘과 역동성을 디자인 모티브로 개발됐다. ‘Nature-Born 3Motion’은 기존 모터쇼에서 선보인 XIV 시리즈를 시작으로 향후 쌍용자동차 개발방향의 근간이 되는 디자인 철학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모터쇼] 쌍용차, 최상급 체어맨W '세계 최초 공개'·[서울모터쇼] 이 차를 주목하라 TOP10
·[기자수첩] 마힌드라,쌍용차에 800억 내고 1000억 벌었나?
·쌍용 코란도투리스모 1500대 계약, 평택공장 잔업재개
·[시승기] 코란도 투리스모…"아쉬움도 많지만 탈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