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N |
‘건강의 적(敵)’이라고 여겨져 많은 사람들에게 기피 대상 1호로 꼽혀왔던 빵의 효모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밀이 숨어있다?
MBN ‘천기누설’에서 면역 강화식품으로 ‘뽕잎 단팥빵’을 소개해 눈길을 끕니다.
5일 방송에서는 ‘면역력의 비밀, 균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각종 균을 통해 면역력을 회복하고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의 비결을 담아냅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자신의 건강을 되찾게 해 준 비결이 천연발효 빵”이라며,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효능을 보였다”고 주장하는 40대 남성이 출연에 자신만의 건강 비법을 전합니다.
빵 등의 탄수화물 식품을 ‘건강의 적(敵)’이라고 생각해 애써 기피해오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는 “과일과 누룩을 발효한 천연 효모를 직접 만들어 빵을 만든다”며, 가정에서도 손쉽게 배양할 수 있는 천연 효모, 자연 발효빵의 제조법을 소개합니다.
자연 발효빵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효모의 좋은 먹이가 되는 당분이 풍부한 제철과일을 준비한 후, 과일 속과 껍질, 물을 함께 넣고 최대한 묽게 갈아줍니다. 이때 재래식 누룩을 넣는 것이 포인트. 이는 최대 7일까지 걸리는 숙성기간을 단 30시간으로 단축 시켜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만든 과일 누룩 발효액은 24시간 동안 그늘진 실온에서 1차 발효를 하고 건더기를 걸러낸 뒤 밀가루와 섞어줍니다. 또 밀가루에 당뇨와 천식에 효과 만점인 뽕잎 가루를 넣어 적당히 반죽해 준 다음에는 과일 누룩 발효액을 넣고 상온에서 6시간 동안의 2차 숙성을, 냉장고에서 5시간 동안의 마지막 숙성을 거치면 ‘자연 발효빵’의 반죽이 완성됩니다. 마지막으로 식감과 맛을 위해 단팥을 넣고 오븐에 구우면 ‘뽕잎 단팥빵’이 완성되는 것.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같은 빵이라도 베이킹파우더를 주원
이 밖에 방송은 최근 다이어트 식으로 각광받으며 큰 화제를 모은 ‘렌틸콩’의 탁월한 혈당조절 효과와 ‘산양젖’으로 실명 위기를 극복한 사례자의 이야기 등을 전합니다. 방송은 5일 목요일 밤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