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국방백서에 주적 개념 부활 방안이 재추진되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달 말 발간 예정이던 국방백서 초안에 들어가지 않았던 '북한은 주적'이라는 표현을 명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적 개념은 지난 1994년 제8차 실무 남북접촉에서 북한 측 박영수 대표의 '서울 불바다' 발언이 나오자 이듬해 국방백서에서 처음 사용된 것으로 참여정부 시절 삭제·대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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