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한미 FTA 재협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퍼주기 협상이라며, 국회 비준을 거부하고 반대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북한에는 대포로 얻어맞고 미국에는 경제로 얻어맞았다"며, 이명박 정부의 태도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병헌 정책위의장도 "북한의 대포 소리를 이용해 일방적인 퍼주기 굴욕 협상을 성공시킨 정부는 국민 앞에 사죄하고 전면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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