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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강원 영동과 산간지역과 영남 동해안 지역의 폭설과 관련, 김관진 국방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군이 폭설 지역 제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통화에서 "군이 총동원돼 눈 치우는 데 전력을 기울여달라"면서 "폭설 지역의 교통문제와 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