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제25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인사말 대신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론'을 낭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 주제가 산림자원과 건강 자산 활용 방안 같은 고차원적인 내용"이라며 도산 선생이 1919년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정부 내무총리 대리 자격으로 강연한 내용 일부를 읽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90년 전에 산림녹화
이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강산개조론 일부를 낭독한 것은 유익한 국토 개발이 계속돼야 국민의 삶의 나아질 수 있다는 평소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