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대선주자 지지율이 지난 재보선 승리 이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관인 모노리서치가 재보선 다음날 실시한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손 대표는 14.9%의 지지율을 얻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재보선 패배의 영향으로 3.6% 포인트 떨어진 7.1%의
손 대표는 같은 날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적합도 조사에서도 전 주보다 5% 오른 13.5%의 지지율을 얻어 2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38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4%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