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10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고위관리회의에 참석한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박해윤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해 안보 현안을 비롯해 지역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이에 앞서 박 국장은 9일 '아세안(ASEAN)+3(한국, 중국, 일본)' 고위관리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 고위관리회의에 잇따라 참석해 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합니다.
특히 'ASEAN+3' 고위관리회의에서는 지난해 이명박 대통령이 제안한 '제2차 동아시아비전그룹' 추진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