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원자바오 중국 총리,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만나 북핵 문제를 비롯한 3국 간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3국 정상은 발리 아요디아 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동북아 정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북핵 문제의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의가 3국 간 실질협력 진전을 점검하고 주요 지역과 국제문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