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수습된 국군전사자에 대한 합동봉안식이 내일(7일) 오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립니다.
봉안대상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해병대 34개 사단급 부대가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62개 지역에서 발굴한 천 4백구의 유해 가운데 국군전사자로 확인된 천
이번 봉안식은 김황식 국무총리 주관으로 이뤄지며,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각군 주요 지휘관, 보훈단체 대표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와 종교의식 순으로 진행됩니다.
국방부는 지난 2000년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6천구를 발굴했으며, 올해에는 6·25 전사자 7명의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에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