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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의 당권주자들은 오는 26일로 예정된 예비경선을 이틀 앞두고 중앙위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당권주자들은 예비경선에서 1인 3표를 행사하는 중앙위원 762명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거나 대면 접촉을 강화하는 등 분주한 성탄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명숙 박지원 등 주요 후보들은 경선 분위기가 안심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중앙위원의 표심을 잡기 위한 각종 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