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할 수 있는 경수로를 내년에 완공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핵안보 연구소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는 지난 5월부터 두달 동안 촬영한 영변 핵 시설 단지 위성 영상을 공개하며 북한이 경수로를 내년
연구소는 북한이 대부분의 외부 공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공개된 영상이 경수로 공사의 마무리 단계인 설비 공사가 맞다며 "이번 공사가 북한의 핵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