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박 사장과 문 회장은 오늘 오전 경기도 파주의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평양에 들어갔습니다.
박 사장이 귀환 이틀 만에 다시 방북하고 상주인 문 회장까지 동행했다는 점에서 북측이 문 총재 별세와 관련해 또 다른 조의를 표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북한은 박 사장에게 조문단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통일교가 평양에 설치한 분향소에 조문할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