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화두인 경제민주화와 관련해 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이 제안한 3자회동에 대해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지난 7일 안 후보가 이미 경제민주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세 후보의 회동을 제안한 바 있다"며 문 후보 측 제안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른 시일 안에 세 후보의 경제민주화 책임자가 만나 구체적인
앞서 문재인 후보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경제민주화 타운홀미팅에서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해 추가 입법조치가 필요하다면, 새누리당과 민주당 캠프뿐 아니라 안철수 후보 측도 모여 협의하는 게 충분히 가능하다"며 캠프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