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간사단 회의 중간 브리핑에서 정부 업무 보고가 오는 11일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주말 없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하루에 2개에서 4개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인 가운데, 보고에는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실무위원이 참석하고 해당 부처의 기획조정실장이 업무 보고를 하게 됩니다.
보고 내용은 부처별 주요 현안과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 이행 계획, 예산 절감 추진 계획, 불합리한 관행 개선 계획 등입니다.
윤 대변인은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목표를 국민들에게 일목요연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업무보고 일정을 짰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