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여라"

【 앵커멘트 】
경제가 어렵습니다.
새 정부는 어떻게 경제를 살려낼까요.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새 정부 첫 경제정책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박 대통령이 제시한 경제살리기 해법을 김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 정부의 첫 경제정책 점검회의.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경제 정책의 초점을 민생경제 회복과 창조경제 기반 구축에 맞추라고 지시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부동산 시장 정상화라든가 체감물가 안정, 서민금융 확충을 비롯한 시급한 민생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

박 대통령이 주문한 첫번째 정책은 서민경제 주름살을 펼 수 있는 '민생경제' 안정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활성화, 부동산 시장 정상화, 체감물가 안정, 가계부채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놓으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두번째 주문은 '국민체감형 정책'을 펴라는 것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국민의 지갑을 열기 보다는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세원을 발굴하고 유통구조 개선 등 국민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종합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스탠딩 : 김은미 / 기자
- "청와대는 한 달에 한 번, 이같은 경제정책 점검회의를 정기적으로 열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