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화력 가동 중단…전력 '최대고비'
발전용량 50만kW의 당진화력발전소 3호기가 어젯밤 갑자기 멈춰 서고, 20만kW의 서천화력 2호기도 한때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오늘과 내일 전력 수요가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 관리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 '말복 더위' 서울 33도·대구 37도
말복인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33도, 대구와 울산은 37도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 세금폭탄 저지 운동…수습책 고심
민주당이 정부의 세제 개편안을 세금폭탄이라며 오늘부터 반대 서명운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조속한 수습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 서울 3호선 전동차 '부품 균열' 확인
서울 지하철 3호선 전동차의 바퀴를 잡아주는 부품에서 균열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서울메트로 측은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지만, 지하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전두환 추징' 수사 전환…소환 임박
검찰의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수사팀은 전 전 대통령의 아들들을 먼저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후쿠시마 오염수 차단벽 넘어 유출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된 지하수가 차단벽을 넘어 바다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22일 도쿄전력이 오염수 유출을 인정한 이후 유출 경로가 밝혀진 것은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