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 곳곳 호우특보…'처서' 폭염 주춤
충남과 경기·강원 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청 지방은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린 뒤 절기인 '처서'에 걸맞게 오늘부터는 더위의 기세가 주춤하겠습니다.
▶ 오늘 판문점 이산가족 상봉 실무접촉
남북이 오늘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만나 3년 가까이 중단됐던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논의합니다.
상봉 시기는 추석 이후, 상봉 장소는 금강산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입니다.
▶ 다목적 위성 아리랑 5호 발사 성공
어젯밤 우리가 만든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5호가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위성에는 나쁜 날씨에서도 지형을 훤히 볼 수 있는 레이더 카메라가 장착됐습니다.
▶ '원전비리' 박영준 다음 주 소환
검찰이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다음 주 다시 소환합니다.
박 전 차관은 원전 비리와 관련해 거액의 뇌물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통일교 신도 분신…2명 중태
고 문선명 통일교 총재의 1주기 추모
3명이 화상을 입은 가운데, 이 중 2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 무바라크, 2년 4개월 만에 석방
민주화 시위로 퇴진한 뒤 2년 넘게 구금 생활을 해온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교도소에서 풀려났습니다.
최근 유혈 사태와 맞물려 이집트는 혼란에 빠져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