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8 '주요뉴스'

▶ 중부지방 큰 눈…내일부터 '한파'
강원과 충북 등 중부지방에 올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번 눈은 오늘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내일부터는 매서운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 연이은 시국 미사…'꼬이는' 정국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이번 박창신 신부의 발언 논란과 관계없이 국정원 불법 대선에 관한 미사를 내년 1월에 다시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국회에서는 민주당 의원들 주도로 시국 미사가 열려, 또 한번 여야간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 "문재인, 대선승복 책 통해 밝힐 것"
문재인 의원이 대선 승복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는 MBN 단독 보도에 대해 "곧 출간되는 자서전을 통해 밝히겠다"고 문 의원 측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권은 문 의원의 승복이 진정성을 담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 미, '방공구역' 출격…중국 경고
미국은 전략폭격기 B-52가 중국이 선포한 방공식별구역을 사전 통보 없이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미국 폭격기의 전 비행 과정을 식별했으며 이 지역에 대한 통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미국에 경고했습니다.

▶ 채명신 유언 "사병 묘역에 묻어 달라"
베트남전의 영웅으로 널리 알려진 고 채명신 장군의 장례식이 내일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육군장으로 치러집니다.
고인의 뜻에 따라 묘지는 국립현충원 사상 처음으로 장군 묘역이 아닌 일반 사병 묘역에 참전용사들 묘지와 같은 크기로 마련됩니다.

▶ 검찰 수사 착수…국민은행 사과
검찰이 국민은행 임직원 비위 의혹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최근 국민은행에서 발행한 잇단 비리와 횡령 사건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