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빠르면 다음달 중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역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진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는 보도 참고자료 등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다음달 초 최종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소관부처를 통해 이라크 진출을 희망하는 각 기업들로부터 이라크 방문 계획서를 제출받아 대테러대책회의에서 자체 경호대책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진출 허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외교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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