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새 원내대표에 이완구 의원 선출
새누리당의 새 원내대표에 친박(친박근혜)계 3선 의원인 이완구(충남 부여·청양)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원내대표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비박계(비박근혜)인 3선의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이완구-주호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 후보로 단독 출마, 표결 없이 박수로 합의 추대됐습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충북·충남경찰청장을 지내고 정치권에 입문해 15·16대 의원을 지냈습니다. 2006년 지
주 신임 정책위의장은 판사 출신으로 전임 이명박 정부에서 장관을 지내는 등 친이(친이명박)계 핵심 인사였지만,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 덕에 계파를 뛰어넘어 폭넓은 인맥을 갖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새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1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