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 최문순' '이외수'
4일 시행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자리를 놓고 여·야가 접전을 벌인 끝에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가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다.
이에 소설가 이외수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원도 96.2% 개표. 최문순 후보가 9,803표 차로 당선이 확실합니다. 지켜 봐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절대감자 최문순C. 완승을 축하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축하했다.
출구조사에서 최문순 후보가 50.6%의 득표율로 48.2%를 얻은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가운데 예측불가 상태로 개표가 진행되면서 경합을 벌였다.
박빙의 접전 끝에 최문순 후보는 오전 6시 30분을 넘어서며 개표율이 96.44%에 이르러 49.6%(36만6천655표) 득표율로 48.34%(35만7천352표) 득표율을 보인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를 1.26% 포인트 앞서며 당선이 확정됐다.
최 당선인은 "강원도민이 강원도의 미래를 선택해 주었다"며 "오직 강원,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땀 흘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당선인은 공약으로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연간 8만원에 해당하는 건강카드 발급, 대학생 등록금 연간 20만원 지급, 청·장년 일자리 보조
강원도지사 최문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원도지사 최문순, 축하합니다" "강원도지사 최문순, 트위터에 응원메세지 정말 많네요" "강원도지사 최문순, 이외수가 응원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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