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고 윤장호 하사 순직과 관련해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이제는 고귀하고 값진 것으로 마음속에 간직해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국무회의 전 인사말에서 윤 하사가 참으로 애석하게 목숨을 잃었다며 그동안 정부는 최대한의 예의를 갖춰 조의를 표하긴 했지만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애
노 대통령은 또 윤 하사 개인의 죽음을 단순한 사고나 불운으로 볼 것이 아니라 국가의 명령에 의해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상응하게 국민과 더불어 예의를 갖추고 정중히 애도하고 조의를 표하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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