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정례회 도중 안상수 시장에게 계란을 던진 김성일 경남 창원시의원은 19일 시민과 공무원, 동료 의원들에게는 사과하겠지만 시장에게는 사과할 의향이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계란투척 사건을 일으킨 지 사흘만인 이날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며 유원석 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시청 공무원들에게는 "물의를 일으켜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안상수 시장에 대해서는 사과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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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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