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한글판 공개한다…국민의견 접수 언제부터 시작하나? ‘다음 달 13일’
한중 FTA 국민의견 접수, 한글판에 뭐가 써 있나
한중 FTA 국민의견 접수가 다음 달 13일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중 FTA 국문본 초안을 홈페이지(www.fta.go.kr)에 공개하고, 국문본 번역과 관련한 국민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 사진=MBN |
한중 FTA는 지난해 11월10일 실질 타결 선언 이후 지난달 25일 가서명 당시 영문본이 공개됐었다.
이번 의견접수는 관련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번역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통상협정 한글본 작성을 위한 절차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이 기간에 접수한 국민의견은 관계부처와 전문가 논의를 거쳐 반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최종 확정된 한글본은 정식서명 이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누리꾼들은 “한중 FTA 한글본 국민의견 접수 나도 참여해야지” “한중 FTA 국민의견 접수 번역 신뢰도 높인다고?” “한중 FTA 국민의견 접수 한번 읽어나 보자” “한중 FTA 국민의견 접수 웬일로 공개하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