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북핵 폐기 초기단계 이행에 대해 낙관적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총장은 오늘(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한 뒤 "1개월후면 폐쇄 대상인 북한 핵시설의 폐쇄는 완전히 이뤄질 것이고 그 기간안에 감시카메라 등 기타 장비가 설치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이어 "영변 등의 5개 핵시설 폐쇄 등 초기조치는 원활히 진행될 것이
제는 2단계 조치"라면서 "핵 폐기물 처리 등을 어떻게 할지는 6자회담에서 논의될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총장은 "현재 과정이 더 발전해서 북한의 핵비확산조약(NPT) 및 IAE
A 안전조치협정 복귀까지 나아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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