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방한 중인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올해 안에 한·EU 자유무역협정의 전면 발효를 추진하기로 했습
박 대통령과 투스크 상임의장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20분간의 단독 정상회담과 1시간의 확대 정상회담을 통해 이 같이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한-EU FTA는 지난 2010년 체결돼 우리 국회를 통과했지만, 일부 EU 회원국의 비준 지연으로 전면 발효가 미뤄진 상태입니다.
[ 이권열 / 2kwo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