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안철수’ ‘이준석 출마’ ‘총선’ ‘20대 국회의원 선거’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의 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철수 의원의 대항마로 이준석 전 비대위원이 거론되고 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최근 이 전 비대위원을 만나 안철수 의원의 지역구인 노원병 출마를 얘기했다”며 “이 전 위원이 최종 결심을 하지는 않았지만, 출마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 원유철 원내대표는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높은 사람은 경선 없이 우선 추천을 통해 후보로 내세울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당헌·당규에 우선 추천제 규정이 있는데 하나는 신청자가 혼자일 때, 둘째는 복수의 신청자 중 경쟁력이 가장 뛰어난 경우”라며 “여론조사를 하면 (이준석 전 위원장이) 다른 후보들보다 상당히 앞서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안철수-노회찬과의 3자 구도에서 이준석 비대위원이 총선에서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과연 이준석
네티즌들은 “30대 총선, 총없는 전쟁이구나” “이준석 의원, 정말 안철수 대항마로 나설까” “안철수 의원, 이준석 전 비대위원에게 승리할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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