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관련 정책도 꾸준히 발표하며 경제전문가 이미지 쌓기에 적극 나서는 모습입니다.
황주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범여권과 거리를 두며 독자 행보를 걷고 있는 문국현 후보.
문 후보는 지지율 1, 2위인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신당 정동영 후보에 대한 공격 수위를 연일 높이는 모습입니다.
문 후보는 mbn 뉴스현장 정운갑의 Q&A애 출연해 정동영 후보가 책임 회피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 문국현 / (가칭) 창조한국당 대선후보
-"국민 좌절하고 실망케한 책임회피다. 한사람 책임은 아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해서도 지지율 50%는 허구라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 문국현 / (가칭) 창조한국당 대선후보
-"전 국민이 반해다는 대운하를 밀어부치는 독재성이나 국민을 그렇게 함부로 무시하거나 군림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범여권의 후보단일화 논의에는 말려들기 보다 오히려 끌어들이겠다며 자신감을 표출했습니다.
인터뷰 : 문국현 / (가칭) 창조한국당 대선후보
-"세사람의 가치를 11월 25일 등록하려다보면 부딪힐 것. 마지막 열흘 사이에 많은 변화 일어나리라고 본다."
건설 부패를 줄이는 경제 공약도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 문국현 / 가칭 창조한국당 대선후보
-"입찰방식 변경으로 매년 25조원만 줄여도 125조원이 절감된다."
정치권에서는 문 후보의 이러한 공격적인 발언들이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행보로 분석합니다.
앞으로 문 후보가 15% 이상의 지지율을 확보해 후보단일화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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