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획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획정안을 처리한 뒤 필리버스터를 이어가겠다고, 새누리당은 필리버스터를 중단해야 획정안을 처리할 수 있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 김무성 "살생부 없다…심려 끼친 점 사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떠도는 말을 전했을 뿐 살생부는 없다고 부인하며 사과했습니다.
김 대표가 긴급최고의원회의에 불참해 정두언 의원과의 대질 심문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 더민주 첫 '공천 오디션'…"3분을 잡아라"
더불어민주당이 역사상 처음으로 공천 심사를 온라인 생중계하는 이른바 '공천 오디션'을 실시했습니다. 광주·전남 예비후보들은 제한시간 3분 안에 자기홍보를 하느라 진땀을 뺐습니다.
▶ 우다웨이 "사드 반대"…한국 '사드 띄우기'
우다웨이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가 사드 배치를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와 달리 국방부는 사드 배치는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며 홍보물까지 게시했습니다.
▶ [단독] 법화종 총무원장 수사…1억 받은 혐의
대한불교법화종 총무원장이 경기도의 한 사찰 스님에게 주지 기간 연장을 대가로 1억 원이 넘는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총무원장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 김해 산업단지 축대벽 '와르르'…2명 숨져
경남 김해 산업단지 공사장에서 축대벽이 무너져 작업자 2명이 토사에 깔려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