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사진 =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정의당 이정미 등 야3당의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오후 임시국회에서 만나 이번 주 내에 박 처장 해임촉구결의안을 공동 발의하기로 합의했다. 박승춘 보훈처장을 상대로 한 해임촉구결의안은 벌써 세 번째다.
박 처장 해임촉구는 국가보훈처가 ‘2016 호국보훈 한마음 퍼레이드’에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으로 무력을 행사했던 제11공수특전여단을 참여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이 발단이었다. 국가보훈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기념곡 지정
박주선 국민의당 국회부의장은 “박 처장은 왜 이렇게 자꾸 광주정신을 비하하고 광주시민을 자극하는 행동만 골라서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이 기회에 안하무인(眼下無人) 박 처장이 반드시 경질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