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정희 대통령 동상 건립? 혼이 비정상" 원색 비난
↑ 사진=MBN |
더불어민주당이 광화문광장에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건립한다는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의 주장에 "혼이 비정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유송화 민주당 부대변인은 4일 오후 논평에서 "친일과 독재를 미화한 국정교과서를 만들고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를 만들겠다는 것도 부족해 동상을 세우겠다니 혼이 비정상이다"라고 비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 부대변인은 "혼이 비정상이신 분들은 제발 정신을 차리길 바란다. 지금은 2016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이 어느 때인가?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의 몸통으로 수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정부의 정책, 학교의 입시, 심지어 기업경영에까지 사적 이
앞서 지난해 11월 박 대통령은 국정교과서 추진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자기 나라 역사를 모르면 혼이 없는 인간이 되고, 바르게 역사를 배우지 못하면 혼이 비정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해 논란을 부른 바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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