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간호장교 눈엔 보이지 않았던 피멍?…이용주 "국민 안타깝게 한다"

신보라 간호장교 눈엔 보이지 않았던 피멍?…이용주 "국민 안타깝게 한다"

↑ 신보라 간호장교/사진=연합뉴스

오늘(14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피멍 사진'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이에 대통령의 간호장교로 근무했던 신보라 전 대통령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에 이와 관련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은 신 전 간호장교에게 얼굴에 피멍이 든 박 대통령의 사진을 보여주며 "얼굴에 이 정도 피멍이 난다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해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신 전 장교는 "몰랐다"고 답했습니다.

이 의원은 "청와대 의무실에서 아무도 모른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국민을 안타깝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