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부조직 개편 협상이 또 결렬돼 새정부 조각작업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돌파구는 없는지 정치권 움직임 알아보겠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상구 기자!
(네. 국회입니다.)
질문 1)
답변] 네. 신당과 민주당이 잠시 전 10시부터 합당 실무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신당의 손학규 대표와 민주당 박상천 대표는 어제 국회에서 양당의 통합을 공식 선언한 바 있는데요.
어제 합당이 정치적으로 선언됐기 때문에 오늘부터는 구체적인 합당 일정을 협의하는 모임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회의를 통해 향후 원만한 통합을 위해 어떠한 후속절차가 진행되는지 대강의 윤곽이 나오게 됩니다.
또 향후에 양 당이 어떻게 총선을 준비할지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양당은 금명간 통합실무단을 구성해 의결기구 구성 비율 등 세부 사항을 조율한 뒤 각 당 통합수임기구 합동회의
한편 이회창 총재가 이끄는 자유선진당과 심대평 대표의 국민중심당도 오늘 첫 합당 회의를 갖습니다.
양당은 오늘 오후 12시 합당 수임기구 회의와 함께 여의도 당사 개관을 축하하는 현판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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