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28일 본회의를 열고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을 선출한다.
국회는 본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수습과정을 점검하고 세월호 선체 처리에 관한 의견을 표명할 조사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사위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회가 5명, 세월호 유가족협의회가 3명을 추천해 모두 8명으로 구성된다.
조사위원으로 추천된 공길영 한국해양대 항해학부 교수와 이동권 해양선박관련 전문가, 권영빈 변호사는 세월호 유가족협의회의 추천을 받았다.
이동곤 조선해양플랜트협회 기술협의회 위원과 김영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명예교수는 한국당이 제안했다. 민주당이 김창준
국회의 조사위원 구성은 여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이 2명, 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이 각각 1명씩 추천하는 방식이다.
[디지털뉴스국 배동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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