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자유한국당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자유한국당은 3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책임당원 투표에서 61.9%, 국민 여론조사에서 46.7%를 각각 얻어 합계 54.15%의 과반 득표를 얻은 홍 지사를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이는 지난 26일 실시된 책임당원 현장투표와 29∼30일 국민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절반씩 반영한 결과다.
한국당
홍 지사에 이어 김진태 의원(19.3%), 이인재 전 최고위원(14.9%), 김관용 지사(11.8%) 순으로 득표했다.
[디지털뉴스국 배동미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