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일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에 남관표 주스웨덴 대사를임명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남관표 신임 2차장은 1957년 부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석사를 마쳤다.
그는 외무고시 12회로 지난 1981년 외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주미 시카고 영사, 주필리핀 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파견돼 근무했다. 이후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조정관, 규제개혁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산시 국제자문대사, 주 헝가리 대사, 서울시
남 신임 차장은 외교정책·통일정책·정보융합·사이버안보비서관과 합을 맞추게 돼 사실상 외교안보수석비서관 역할을 할 예정이며 특히 오는 29일 개최되는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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