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선전포고를 했다"며 모든 자위적 대응 권리를 행사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특히 미국 전략 폭격기에 대한 격추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 미 "선전 포고한 적 없다"…군사옵션 경고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주장에 미 백악관은 "터무니 없다"고 일축했으며, 국방부는 "북한이 도발 행위를 중단하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을 다룰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력 히 경고했습니다.
▶ 노무현 재단 '정진석 고소' 여야 공방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족이,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정치 공방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 원세훈 오늘 소환…'노무현 댓글공작' 의혹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전방위 여론조작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오늘 검찰에 소환됩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표적 비방전을 벌였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 김광석 부인 "딸 죽음, 의혹 없다"
고 김광석 씨와 외동딸 타살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부인 서해순 씨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편의 자살과 딸의 죽음에 논란이 될 만한 내용은 없다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 서울 낮 29도 '늦더위'…오후부터 흐려져
서울의 낮 기온은 29도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