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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최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에 부담을 드려 송구스럽다"며 "오늘부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회의원, 최고위원이 아니어도 국민의당이 지향하는 실천 중도정치가 힘을 얻어갈 수 있도록 조용히 돕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끊임없이 외연을 넓히는 것을 주저하고 망설이면 당이 소멸할 것이기에 당원과 지지자를 보고 과감하게 변신해야 국민의 마음을 다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전 의원은 안철수 대표가 지명직
앞서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전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의원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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