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가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위원에서 사퇴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24일 "태영호 자문위원이 어제 오후 사의를 밝혔다"면서 "현재 내부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이르면 오늘 면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태 전 공사는 "100% 자발적인 사의 표명"이라며 "대화와 평화를 바라는
이 관계자는 태 전 공사의 향후 활동계획과 관련, "나'가서 자유롭게 활동하겠다. 블로그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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