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철호/사진=MBN |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시장직에 당선된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인이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습니다.
송 당선인은 정치 인생 26년 만에 시장직에 당선되어 '오뚝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송 당선인은 지난 1992년 정치에 입문해 14대 총선 때 민주당 후보를 시작 2016년까지 총선은 6번 시장은 2번 낙선했습니다.
9번째 도전인 이번 선거에서 당선해 울산시장 자리에 당선됐습니다.
송 당선인은 故노무현 전 대통령과 인연이 깊습니다. 같은 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을 지냈습니다.
당선 후 봉하마을을 찾은 송 당선인은 "대통령님 그립습니다. 님의 높고 깊은 뜻 항상 간직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울산광역시장 당선인이라는 방명록을 남겼
함께 PK, 부산·경남의 지역주의를 타파했다는 평을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도 어제 봉하마을을 찾아 "대통령님과 함께했던 사람 사는 세상의 꿈, 이제 경남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편히 쉬십시오. 사랑합니다!"라는 방명록을 남겼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