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일 현재 국군기무사령부를 근본적으로 재편해 새로운 사령부를 창설하라고 지시하면서 '해편(解編)'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관심이 쏠립니다.
해편은 풀어서(解) 엮는다(編)는 뜻인데, 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단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어제(5일) 한 매체에 "'해체'라는 표현 대신 해체에 가까운 근본적 재편을 원하는 대통령의 의중을 담은 표현을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기무사 개혁위원회와 국방부 장관의 기무사 개혁안을 건의받은 바로 다음날인 3일 현재의 기무사를 해편해 과거와 역사적으로 단절된 새 사령부를 창설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보고 하루 만에 기무사 해편 등을 지시한 것은 대통령이 기무사 개혁을 시급하게 보고 있다는 대목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