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의원이 한국의 경제 활로를 여는 방법은 한반도 종전선언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오늘(21일) tbs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한반도 종전선언이 국내 경제 활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반도 종전선언이 신북방정책으로 이어져 활로 하나가 트일 수 있다며 개성공단만 재개해도 10만명 일자리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혔습니다.
또한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정책 노선 방향은 상충하는 것이 아니라 현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인 소득주도와 혁신성장 중 어느 것에 역점을 두느냐가 다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청와대 여야 회동에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4.27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동의에 섣부른 기대를 하지 말라고 밝힌 것은 민족사적으로 옳은 일이 아니다며 비난했습니다.
이어 그는 “나는 당-정-청 협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며 국무총리와 당 정책위의장을 맡아 보았기 때문에 정부와 정당의 입장 모두를 같이
한편 7선의 이해찬 의원은 송영길 의원, 김진표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표 경선에 참가합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권리당원 ARS 투표는 어제(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