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오른쪽)과 북측 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왼쪽)이 10일 개성공단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성공단2차실무회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청와대 관계자는 29일 "신임 통일정책비서관으로 서호 통일부 기획조정실장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덕행 현 통일정책비서관이 통일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옮기며 사실상 '맞교환'을 하는 방식이다. 청와대와 통일부는 관련 조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인사는 이르면 다음 주에 단행할 예정이다.
통일정책비서관은 청와대와 통일부 간 연락 창구 역할을 하며 정책 조율 등을 담당하는 자리다.
이번 인선은 오는 9월 중 평양 남북정상
서 기조실장은 통일부 남북협력지구 지원단장, 남북출입사무소장, 통일준비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또 2013년에는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 수석대표를 맡았다.
[디지털뉴스국 문성주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