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은 베이징 올림픽에 참석차 중국에 가는 길에 방한할 예정으로 이렇게 되면 넉달 만에 3차례나 만나 정상회담을 갖게 됩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주말 라이스 미 국무장관 방한 무렵에 부시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확정됐다"며 "양국 정상이 G8 정상회담에 이어 약 한달 만에 다시 만나는 것은 동맹국인 만큼 자주 만나도 할 애기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우리와 사전 조율없이 일방적으로 언론에 공개한 데 대해 미국측은 외교경로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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