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북미고위급 회담 연기에 대해 "순전히(purely) 일정조율 문제"라고 재차 강조했다.
8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일정을 다시 잡을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일정이 변경되는 것은 흔한 일이라며 이번 고위급회담 연기도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여전히 북한 측 협상단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일정조율 외에 다른 사안들은 제대로 진행되고 있다(on track)고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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