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협상 국면에서 한미 간 원활한 공조를 위해 마련된 한미 워킹그룹이 20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했다.
한미 양국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의 공동 주재로 1차 한미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 ▲남북협력 등 북핵 및 북한 관련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디지털뉴스국]
↑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면담하는 이도훈 본부장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네 번째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2018.10.29 je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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