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의 한 젖소 농가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번 겨울 첫 발생인데, 설을 앞두고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경사노위 참여 또 무산…리더십 타격
민주노총의 경사노위 참여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무산되면서 집행부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노동계를 대표해 참석해 온 한국노총도 참여 중단을 선언하면서 경사노위는 출범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 '이해충돌' 공방…정치권 '내로남불'
손혜원 의원에 이어 자유한국당 장제원, 송언석 의원도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의원을 전수조사 하자고 주장했지만, 한국당은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 오늘 발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사업이 오늘 발표됩니다.
정부는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검토했다고 밝힌 가운데, 결과에 따라 지역 분위기가 크게 엇갈릴 전망입니다.
▶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별세
UN 인권위원회에서 일본군의 만행을 증언했던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어젯밤 별세했습니다.
같은 날 또 다른 피해 할머니도 별세해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23명으로 줄었습니다.
▶ 반짝추위 낮에 풀려…미세먼지 '보통'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6도, 철원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반짝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추위는 낮부터 풀리겠고,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