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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는 이날 오후 2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지난 14일 열린 충청·호남권 합동연설회에 이어 열리는 2차 합동연설회다.
대구는 한국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날 합동연설회의 관심이 쏠린다. 황교안·오세훈·김진태 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총력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황 후보는 '보수 빅텐트론'을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중도층 확장'을 내세우는 오 후보는 출마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는데, 이런 입장을 TK 지역에서 반복할지도 관심사다.
김 후보는 '진박'과 '강력한 보수'를 부각하는 데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당은 이번 대구·경북에 이어 오는 22일까지 부산·
한국당의 차기 당권은 오는 23~24일 책임 당원과 일반 당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 전당대회 당일인 오는 27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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